[마메게임] - 히포드롬 (Hippodrome)

- 설명

**'히포드롬 (Hippodrome)'**은 1988년에 **데이터 이스트(Data East)**에서 개발 및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히포드롬'은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경마장이나 전차 경기장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레이싱이 아닌, 경마와 도박(베팅)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 주요 특징 및 게임 방식

• 장르: 경마 시뮬레이션 / 도박 (베팅) 게임

• 개발사: 데이터 이스트 (Data East)

• 게임 목표: 실제 경마를 하듯이 경주에 참가할 말과 기수를 선택하고, 경주 결과를 예측하여 베팅하여 돈을 따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 게임 플레이 요소

1. 경주 참가자 선택:

   • 게임은 여러 마리의 말(Horse)과 기수(Jockey)가 등장하는 레이스로 진행됩니다.

   • 각 말은 능력치(스피드, 지구력 등)가 다르며, 플레이어는 이 정보를 참고하여 베팅합니다.

2. 베팅(Betting) 시스템:

   • 플레이어는 게임이 시작될 때 일정량의 가상 크레딧(칩)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이 크레딧을 사용하여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는 말에 베팅합니다. (단승, 복승, 삼쌍승 등의 다양한 베팅 방식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주로 우승마를 맞히는 방식입니다.)

3. 경주 진행 (시각적 시뮬레이션):

   • 베팅이 완료되면 3D 유사 시점(카메라가 말을 쫓아가는 방식) 또는 탑뷰 시점으로 경주가 진행됩니다.

   • 플레이어는 경주가 진행되는 동안 베팅한 말의 주행을 관람합니다. 그래픽은 당시 아케이드 게임치고는 말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결과 및 배당:

   • 경주가 끝나면 1등부터 순위가 정해지고, 플레이어의 베팅 결과에 따라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크레딧이 증가하거나 손실됩니다.

   • 높은 배당률은 그만큼 적중시키기 어려운 말에 베팅했음을 의미합니다.

💰 오락실에서의 역할

'히포드롬'은 일반적인 액션이나 슈팅 게임이 아닌, 성인 취향의 가벼운 도박 시뮬레이션으로 오락실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승패가 순전히 확률과 예측에 달려있기 때문에, 당시 많은 플레이어가 이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히포드롬'은 데이터 이스트의 다양한 장르 시도 중 하나로, 정통 스포츠 게임보다는 베팅의 긴장감을 즐기는 데 중점을 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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