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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cy Guardian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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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혼자 사용하는 경우라면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여러 사람이 사용하게 되는 경우 사용자가 들렀던 웹사이트에 대한 기록이나 각종 인터넷 임시 파일, 여러가지 열었던 문서 및 멀티미디어 파일 기록들이 다른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공개하고 싶지 않은 프라이버시가 노출될 여지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에 삭제하여 다른 사용자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파일이나 폴더를 전문 복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복구하는 경우 또한 이러한 프라이버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Privacy Guardian은 이러한 프라이버시 관련 위험에서 사용자를 지켜주는 프로그램으로서 시스템 관련 전문 관리 프로그램 제작사로 유명한 PC Tools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Privacy Guardian은 기본적으로 열어본 문서, 파일 탐색 히스토리, 각종 임시 파일과 휴지통, 클립보드의 내용과 같은 윈도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정보를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 파이어폭스와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방문했던 각종 웹사이트 히스토리, 쿠키, 인터넷 임시파일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ffice에서 작성하거나 열어본 문서들의 히스토리 역시 제거되므로 사용자의 보안성을 높여주며 등록판 사용자의 경우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와 ACDSee, Google ToolBar와 같은 다양한 써드파티의 검색기록, 실행 히스토리 등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한편 파일 삭제 시에 강력한 보안을 요구하는 경우 다른 복구 전문 유틸리티 등을 통해 복구를 할 수 없도록 깨끗이 지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등록판 사용자의 경우 현재 비어있는 사용가능한 하드디스크 공간에 남아있는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깨끗이 제거하는 기능도 사용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파일 및 폴더를 삭제하는 경우 휴지통에서 비우더라도 해당 파일의 주소만 삭제될 뿐 실제 데이터는 해당 하드디스크 영역에 그대로 남아있게되며 따라서 후에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영역에 다른 데이터가 덧씌워지지 않는 한 언제든 복구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남아있는 데이터를 말끔히 없애어 복구할 수 없도록 하는 작업을 Wipe라고 하며 Privacy Guardian에서는 Bleach라는 이름으로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일 현재 존재하고 있는 파일을 삭제와 동시에 Wipe 작업을 병행하려는 경우 Shredder(문서 세단)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화면의 왼쪽에 존재하는 트리형태의 Sections to clean 창을 통해 작업을 수행할 대상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화면 가운데의 버튼을 통해 각종 작업과 환경 설정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컴퓨터를 여러명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용할만한 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