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 

메신저/채팅

BORGChat 0.9.8 build 369

[다운로드]  [제작사 다운로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MSN 메신져나 네이트온과 같은 메신져 프로그램들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들 메신져들은 로그인을 통해 개별 사용자의 개인 환경을 불러들여야만 기존에 등록해둔 친구들과의 대화도 가능하며, 따라서 보안등의 이유로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랜환경에서는 사용이 곤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보안상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업무 시간 중 친구들과 사적인 대화를 몰래 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메신져 프로그램의 사용을 금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굳이 직원들이 의견교환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아도 바로 컴퓨터를 통해 채팅으로 대화가 가능하므로 능률을 높이고 보다 의사소통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완전히 금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BORGChat는 인터넷과는 별개로 랜으로 연결된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각종 기능들을 제공하는 메신져 프로그램입니다.

BORGChat는 기본적인 텍스트 채팅이나 파일 전송과 같은 기본적인 메신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메신져를 꺼놓은 동안에도 다른 사용자에게 알릴 말을 써놓거나 구성원간 전체 대화, 개별 대화 등 다양한 랜환경에 적합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채팅창위에 다양한 도구들을 제공하여 그림 및 이모티콘 사용, 링크 추가나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을 한꺼번에 입력할 수 있는 인용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명은 현재 사용자가 사용하는 컴퓨터 이름이나 컴퓨터의 계정 이름, 혹은 사용자가 별도로 지정한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의 사용자 창에는 이러한 다양한 대화명을 사용하는 구성원들이 표시되는데, 이들 모두와 한꺼번에 대화를 하거나 특정 사용자에 체크를 하여 일부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랜 탭을 클릭하면 현재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들이 나타나며, 특정 컴퓨터에 PING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최초 설치를 하면 프로그램 창에서 표시되는 언어도 영어이며, 한글 메시지를 입력하면 모두 가비지 문자로 깨어져서 표현이 됩니다.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의 버튼들 중 위에서 네번째의 버튼을 클릭하면 환경 설정창이 나타나는데, 가장 먼저 나타나는 General Option에서 Language를 클릭해보면 Korean, 즉 한글도 선택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력 메시지의 한글 표시를 가능하게 하려면 두번째인 Interface(한글 메뉴로 변경했으면 "환경") 메뉴로 들어가서 Font & Color(폰트 & 색상) 탭을 클릭합니다. 그후 깨어져있는 글자들을 클릭하여 "중앙 유럽 언어"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영어"로 변경해주면 해결이 됩니다.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랜환경에서 보다 업무수행이나 구성원간 의사소통에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메신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