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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쉘/기능 확장Konfabulator 2.1.1
- 프로그램 설명
Konfabulator는 원래 애플의 Mac OSX의 응용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던 중 "Tiger" 버전으로 와서 DashBoard라는 이름으로 Os의 정규기능으로 포함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그램입니다. 그만큼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 방식으로서 인정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으며, 얼마전에는 제작사가 야후로 인수됨으로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이 Konfabulator는 기존의 유틸리티와 상당히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으므로 우선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개의 써드파티 프로그램이나 OS의 기본 유틸리티들은 각각 고유의 아이콘을 찾아서 실행을 하거나 특정 메뉴를 찾아 들어가서, 혹은 커맨드 입력방식을 통해 실행을 해야 했습니다. 만일 여러개의 도구들을 한꺼번에 열어두고 사용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일괄 실행 유틸리티를 다시 활용을 하거나 혹은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아이콘들을 모아두고 하나하나 실행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Konfabulator는 기본적인 개념부터가 다릅니다. Konfabulator 자체는 하나의 중간자의 역할을 하게 되며, 기존의 각종 유틸리티들의 기능은 그 하위의 위젯(widget)들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이들 위젯들은 별도의 설치과정이 필요가 없으며, 다만 필요한 위젯 파일을 제작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은 후 위젯을 모아두는 폴더에 복사만 해두면 됩니다. 수많은 위젯들 중 사용자가 원하는 위젯들을 한꺼번에 실행해두면, 앞으로는 자동으로 Konfabulator가 실행될 때마다 자동으로 이들 위젯들이 실행이 됩니다. 그리고 이들 개별 위젯들의 관리도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Konfabulator의 메뉴를 통해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초기의 Konfabulator는 여타의 프로그램들과 유사하게 바탕화면에 직접 실행되는 형식이었지만, 애플의 DashBoard로 넘어오면서 애플 특유의 expose 기능과 결부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의 Konfabulator는 이러한 애플의 방식과 유사한 Konspose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개의 위젯들을 그냥 바탕화면에 실행해두고 작업을 하게되면 다른 창들에 의해 위젯들이 가리게 되어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Konspose라는 Konfabulator를 위한 별도의 데스크탑 상태로 전환하여 이들 위젯들을 표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F8번을 누르면 이 Konspose 상태로 전환이 되며, 개별 위젯들의 설정에서 Window탭 -> Level of Window를 Konspose Only로 해두면 이렇게 Konspose 화면이 되었을때만 위젯들을 표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Konfabulator에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유틸리티로서의 기능들은 모두 위젯들이 수행을 하는 것인데, Konfabulator가 사랑을 받는 것은 이들 수많은 다양한 위젯들이 이미 개발이 되어 제작사를 통해 배포가 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젯들은 자바 스크립트 기반으로 제작이 되는데, 자바에 익숙한 일반 개발자라면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들만 숙지한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위젯을 만들어서 배포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위젯들은 Mac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어 자신의 데스크탑을 Mac OS처럼 꾸미고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더욱 만족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다소 아쉬운 점은 개별 위젯들을 악세사리 처럼 실행해두기에는 메모리 점유량이 그리 낮지는 않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수의 위젯들을 실행해두는 경우 가용 메모리 확보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Mac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DashBoard 기능을 윈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편리한 위젯들의 기능들을 손쉽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Konfabulator만의 기능상의 잇점 이외에도 보다 아름답고 개성있는 데스크탑을 꾸미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도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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