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 

데스크탑 액세서리

SkinStudio 4.5

[다운로드]  [제작사 다운로드]

윈도 95, 98과 같은 9.x 버전은 물론 윈도 2000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계열 운영체제의 GUI 디자인은 일관성을 지녀왔습니다. 따라서 운영체제의 낯섬은 크게 줄일 수 있었지만 여타 경쟁 GUI 기반 운영체제들에 비해 디자인 면에서 크게 뒤진다는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시스템의 성능 효율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각종 운영체제의 화려한 껍데기는 성능을 갉아먹는 불필요한 부가요소에 지나지 않겠지만 사실 운영체제의 디자인은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 XP가 출시되면서 윈도 계열 운영체제 역시 화려한 GUI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윈도 XP의 경우 다양한 테마(Theme)를 적용하여 손쉽게 전체 GUI 인터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윈도 XP의 기본 테마인 루나 테마 이외의 다른 테마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현재에는 uxtheme.dll 파일을 크랙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종 다양한 테마를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등이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SkinStudio는 이렇게 사용자가 이미 만들어진 테마를 자신의 컴퓨터에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데스크탑 테마를 자신의 손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SkinStudio는 윈도의 각종 창 디자인은 물론 작업 표시줄, 시스템 트레이, 시작 버튼, 각종 스크롤 및 폼 디자인과 같은 거의 모든 개체의 편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편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상단에는 메뉴 및 툴바를, 화면 왼쪽에는 각종 윈도 GUI 개체들을 트리 형식으로 계층화하여 나타내주는 창이 자리잡고 있으며, 화면 가운데에는 미리보기(Preview)가, 화면 오른쪽에는 해당 개체의 속성을 설정하고 편집할 수 있는 패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하단에는 도움말 및 확대(Zoom), 개체 편집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만큼 다양한 GUI 개체들을 하나하나 편집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모자람이 없으며, 미리 디자인 해놓은 개체 이미지를 불러와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다른 전문 그래픽 툴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제작한 테마는 WindowBlinds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시스템에 바로 적용하거나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리 제작된 각종 스킨 컴포넌트를 불러와서 작업을 하거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의 스킨을 제작하는 기능등은 상용버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있으나 기본적인 윈도 테마 디자인을 하기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