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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Star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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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95, 98, ME와 같은 9.x 계열 운영체제의 경우 PC에 설치를 하게되면 오직 해당 운영체제로만 부팅이 가능했습니다. 반면 기존에 윈도 9.x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윈도 2000, XP와 같은 NT커널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부팅시에 부트 매니져(Boot Manager)가 있으므로 필요한 운영체제로의 부팅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윈도 2000, XP 등을 설치한 상태에서 다시 윈도 9.x를 설치하게 되면 기존의 NT커널 운영체제의 부팅 관련 정보는 모두 사라지고 다시 윈도 9.x로만 부팅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리눅스와 같은 완전히 다른 이종의 OS를 설치하는 경우는 더욱 복잡해지며 이 경우 각자의 부트 매니져가 존재하므로 OS의 설치 순서를 잘 지켜서 설치를 해야 각각의 OS로의 부팅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멀티 부팅에는 제약이 심하므로 더욱 많은 OS를 서로 다른 파티션에 설치하고 제각각 부팅이 가능하게 하려면 별도의 써드파티 부트 매니져 프로그램이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BootStar는 이렇게 수많은 파티션에 OS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원하는 파티션으로 부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트 매니져 프로그램입니다.

BootStar는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은 물론 플로피디스크나 CD-ROM 드라이브로의 부팅도 가능하게 해주며 현존하는 모든 OS 및 파일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MBR(Master Boot Record)는 대개 네개까지의 프라이머리 파티션 정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결국 부팅가능한 파티션의 수의 제약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BootStar는 별도의 BootStar partition table을 생성하여 최대 15개까지의 프라이머리 파티션 정보를 기록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팅이 시작되면 4개 이상의 프라이머리 파티션 정보는 BootStar가 내부적으로 불러와서 부트 매니져가 동작할때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BootStar는 부팅하고자 하는 개별 파티션마다 암호를 설정하여 원치 않는 사용자가 자신이 부팅하는 파티션에 설치된 OS로 부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하나의 운영체제에서 여러개의 계정을 생성하여 다수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보안성을 제공하며 개별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방편이 됩니다.

BootStar는 또한 Partition Magic과 같은 별도의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 없이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생성, 병합, 삭제할 수 있으며 기존의 파티션의 용량을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므로 종합적인 파티션 관리 도구로서의 성격도 지니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우선은 Bootmanager는 설치되지 않으며 별도의 창이 실행되면서 Bootmanager를 설치할지 여부를 묻게 됩니다. Bootmanager를 설치하면 개별 하드디스크의 0번 섹터에 Bootmanager가 설치되어 독립된 부트 매니져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여러개의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부팅때마다 선택하여 부팅을 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