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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Corrector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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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를 사용하다보면 사용자가 실수로 각종 부팅관련 설정을 변경하거나 혹은 악성 부트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각종 부팅 정보가 손상되어 부팅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운영체제를 새로 깔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운영체제로 부팅을 못한 관계로 제대로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을 하지 못해 곤란을 겪게 되며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많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Boot Corrector는 부팅가능한 CD의 형태로 동작하게 되며, 따라서 부팅이 불가능한 시스템에 단독으로 부팅을 하여 여러가지 부팅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는 편리한 도구입니다.

다운로드한 설치파일을 실행하면 iso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이 iso이미지를 CD에 레코딩하면 부팅가능한 Boot Corrector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성한 부팅가능한 Boot Corrector CD를 사용해 부팅을 하려면 컴퓨터의 전원을 누르고 BIOS 셋업으로 들어간 다음 부팅 우선순위를 CD-Rom으로 지정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부팅 순서를 지정한 후 CD를 넣고 재부팅을 하면 CD로 부팅을 시도하게 되며, 대개의 경우 아무키나 누르면 CD롬으로 부팅한다는 메시지가 뜨게 되므로 해당 메시지가 나타나면 아무키나 눌러 부팅을 진행하면 됩니다.

부팅이 진행되면 자동으로 Boot Corrector가 실행되며 다음과 같은 네개의 주메뉴가 나타납니다.

- Search for Windows installation to correct,
- Correct the Master Boot Record (MBR),
- Correct the Partition Boot Record,
- and Modify partition parameters.

첫번째 메뉴는 윈도의 설치정보가 올바른지를 검사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하드디스크의 0번 섹터에 위치한 Master Boot Record (MBR)의 내용을 검사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수정해주며,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MBR의 내용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세번째 메뉴는 해당 파티션에 위치한 부트 레코드를 검사하고 고쳐주는 기능을 제공하며, partition offset과 Bootsect.dos 파일을 수정해주며 부트 레코드를 복사해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메뉴는 파티션의 각종 설정값들을 살펴보고 변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볼륨타잎, 라벨, 파일 시스템과 같은 각종 정보를 살펴볼 수 있으며 해당 파티션에 active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숨김설정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파티션의 시리얼 넘버, ID 값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CD롬 부팅을 통해 작동하므로 GUI 환경이 윈도의 그것에 비해 떨어져 초보 사용자의 경우 다소 거리감이 있을 수 있으며 각종 용어가 어렵게 느껴져 사용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함께 압축되어 있는 매뉴얼을 참고하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팅 정보의 손상으로 인한 곤란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 둘 필요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