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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바운드 (Gunbound) 2003년 12월 24일자 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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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와 유사한 스타일의 이 게임은 총 7개의 달을 가진 별인 "론드"에서 벌어지는 전투인 건바운드는 "1인이 타고 전투에 임하는 무기인 모빌을 이용한 무제한의 전투"를 뜻합니다.

론드에는 각기 다른 지역에 따른 특성있는 모빌들이 개발되어 건바운드에서 테스트된 엄선된 20가지의 모빌을 제공합니다.

모빌은 탈것이면서 각기 다른 공격을 할 수 있는 포를 장착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방식은 포트리스 2와 거의 같을 정도로 동일합니다.

단, 다양한 모빌과 구매 가능한 아이템들, 그리고 여러가지 형태의 대전 형태를 고를 수 있는 것들이 포트리스2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루한 게임을 막기위해 얼마간의 시간안에 결판이 나지 않으면 서든데쓰 모드로 변화된다거나, 게임에서 죽은 사용자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추가 게임을 통해 죽은 상태에서도 적의 팀을 공격할 수 있는 등, 기존의 포트리스2와는 다른 새로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모빌을 골라서 게임안의 자신인 아바타에 나만의 의상을 입히고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승리수당을 받게 되고 이 돈으로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이나 더 멋진 의상을 살 수 있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관중을 즐겁게 해서 더 많은 상금을 얻는 것이므로 "멋진 의상"과 "멋진플레이"는 높은 상금과 직결됩니다.

물론 비매너적 플레이는 야유를 받고 승리하더라도 적은 상금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턴슈팅류만을 위한 2D/3D 겸용 엔진을 장착, 리얼타임 카툰랜더링, 다이나믹 라이트, 환경맵핑, 모핑과 같은 다양한 3D 효과를 지원하며, 다중스크롤, 풍부한 2D애니메이션 관리기능, 빛과 회전기능과 같은 2D 효과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접속하면 게임버디라는 자체 메신저가 있어서 아무때나 친구가 들어오면 메신저를 통해서 바로 건바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길드시스템도 제공합니다.

국민게임이었던 포트리스의 뒤를 이어가는 또하나의 흥미진진하고 쉬운 온라인 아케이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