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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Color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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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여 각종 디자인을 하거나, 혹은 각종 채색 및 드로잉 작업을 할 때 색 선택으로 고민을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작품의 색상을 참고하거나, 혹은 대상 사진 혹은 그림의 정확한 색 정보를 재현하여 작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눈대중으로 색상을 선택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 화면을 캡쳐하여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스포이드 툴을 통해 알아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다소 번거롭고 그때그때 빠르게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TakeColor는 별도의 부가적인 작업이 없이 모니터에 표시되고 있는 화면의 특정 픽셀 색상값을 바로 알아낼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도구입니다.

다운로드받은 실행파일을 실행을 하면 TakeColor가 바로 실행이 됩니다. 화면의 가운데에는 현재 마우스가 위치하고 있는 주변의 화면 내용이 확대가 되어서 표시가 되며, 그 왼쪽에는 현재 붉은 십자선의 중앙, 즉 커서가 위치한 픽셀의 색상이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가운데 창의 화면 확대 비율은 3x 이며, 만일 필요하다면 9x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픽셀 단위의 글자나 선의 색상 캡쳐도 매우 용이합니다.

색상값을 복사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단축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색상값을 알고자 하는 픽셀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은 후, Alt + C 키를 누르면 확대창 아래쪽에 해당 픽셀의 색상값이 표시가 됩니다. 이러한 색상값은 흔히 HTML 코딩시에 주로 사용하는 헥사값으로 표시하는 것은 물론 RGB형식, HSL형식 등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에 맞게 다양한 형식으로 표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표시된 색상값은 오른쪽의 Copy 버튼을 눌러 클립보드에 저장한 후 그래픽 편집 도구나 웹에디터 프로그램에 붙여넣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Copy 버튼 옆의 Mixer 버튼을 누르면 화면 아래쪽에 간단한 믹서 패널이 추가가 됩니다. 이 믹서 패널을 통해 사용자가 캡쳐한 색상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어느정도 수정을 가할 수 있습니다.

각종 색상 정보를 참고해야할 일이 많은 디자이너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