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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드로퍼(Shock Dropp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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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여 각종 디자인을 하거나, 혹은 각종 채색 및 드로잉 작업을 할 때 색 선택으로 고민을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작품의 색상을 참고하거나, 혹은 대상 사진 혹은 그림의 정확한 색 정보를 재현하여 작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눈대중으로 색상을 선택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 화면을 캡쳐하여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스포이드 툴을 통해 알아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다소 번거롭고 그때그때 빠르게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Shock Dropper는 이럴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알고자 하는 색상 영역의 픽셀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은 후 간단한 조작만으로 해당 픽셀의 색상값을 HTML에서 자주 사용되는 헥사값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램 창은 매우 간단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의 대부분은 현재 마우스가 위치한 근처의 화면 모습을 0.5배에서 4배까지 확대하여 보여주는 확대창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대창에서 마우스는 스포이드 모양으로 바뀌어 있으며, 사용자가 색상값을 알고자하는 픽셀에 커서를 가져다 댄 후 클릭을 하거나 F12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면 상태가 고정이 되어 확대창에 표시가 됩니다. 즉 색상값 캡쳐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캡쳐를 하고나면 화면 아래쪽에 "#AAAAAA"와 같이 색상값이 표시가 되며, 보다 자세한 색상 정보를 알고 싶다면 왼쪽의 Color 버튼을 클릭하여 색상 패널을 열면 됩니다. 색상 패널을 통해서는 해당 색상의 RGB값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색상 채널의 슬라이드를 움직여 색상의 변경도 가능합니다.

만일 이렇게 색상값을 확인한 후 다른 픽셀의 색상을 다시 알고자 한다면 화면 우측 하단의 "시작"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고정되어 있던 확대창이 해제가 되면서 다시금 마우스 커서 근처의 화면을 보여주게 됩니다.

색상값 캡쳐를 할 때의 단축키나 확대창의 크기, 그리고 색상값의 표시를 헥사값으로 표시할 것인지 혹은 RGB값으로 표시할 것인지 등은 시스템 트레이에 등록된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환경설정을 실행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종 색상 정보를 참고해야할 일이 많은 디자이너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