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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뷰(Shock View)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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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가 급속하게 보급됨에 따라 이제 왠만한 사용자들은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여 자신이 직접 촬영한 그래픽 이미지들을 다루고 편집하는 일이 일상 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수십 수백장이 되는 이러한 디지털 사진들을 그냥 단순히 전문 이미지 뷰어로 보기만 하기에는 편집기능이 적어 아쉽고, 편집을 위해 포토샵과 같은 전문 편집 도구를 사용하기에는 사진들을 빨리빨리 확인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뿐 더러 그 기능도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많아 불편합니다.

Shock View는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각종 그래픽 이미지들을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뷰어의 기능에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각종 편집 기능들도 함께 제공하는 편리한 이미지 관리 도구입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는 여타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창 왼쪽에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와 폴더들을 지정할 수 있는 폴더 트리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오른쪽에는 선택한 폴더에 있는 이미지 파일들을 썸네일로 보여주는 파일 창이 큼지막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폴더 트리 창에서 특정 폴더를 지정한 후 파일 창에 나타나는 마음에 드는 파일을 찾아서 해당 파일을 크게 보거나, 혹은 편집을 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Shock View는 BMP, JPG, GIF, BMP는 물론, PNG, PCX, TIFF, TGA, WMF, ICO 등등 수많은 이미지 형식들을 읽어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읽어들인 이미지를 크기를 조정하거나, 특정 부분만 잘라내거나, 이미지를 회전 시키거나 하는 등의 간단한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는 이외에도 블로그나 미니 홈피 등에 이미지를 올릴 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 액자 효과 주기, GIF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의 작업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여러개의 이미지들을 하나로 길게 붙여서 저장할 수 있는 "연결하기"라는 독특한 기능도 제공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그때그때 파일들을 하드디스크로 저장할 때 파일명들이 제멋대로 붙은 것이 못마땅한 경우, 이러한 이미지들의 파일명을 모두 일정한 규칙대로 변환할 수 있는 일괄 변경 기능도 제공합니다.

한글화가 되어 있고 낯익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사용이 편리하며, 국산 프로그램인 만큼 국내 사용자들의 입맛에 잘 맞게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