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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무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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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에는 기본적으로 프린트 스크린 키를 이용한 캡쳐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본 캡쳐 기능은 전체 화면 및 활성 윈도우(Alt + PrintScrn)캡쳐 정도로 그 기능이 제한적일 뿐 아니라 캡쳐된 이미지 데이터를 클립보드에 저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 사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칼무리는 이러한 기본 캡쳐 도구를 보완하여 보다 강력한 캡쳐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체 화면 및 활성 윈도 뿐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영역만 캡쳐를 하거나 웹페이지를 한번에 손쉽게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단순히 클립보드에 저장하는 기능 이외에도 PNG, BMP, JPG 등 많이 사용되는 범용 이미지 파일로 바로 저장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

프로그램을 최초 실행하면 윈도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시작을 하도록 설정할지를 묻는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에서 시작 프로그램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칼무리가 실행중일때는 언제나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을 이용하여 설정이 가능합니다.

칼무리의 캡쳐 실행 키는 프린트 스크린 키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대개 캡쳐 기능별로 실행 단축키가 다른 형식을 지니는 반면, 칼무리는 먼저 어떤 캡쳐 방식을 사용할 것인지를 지정한 후 프린트 스크린 키를 누르면 해당 방식으로 캡쳐가 이루어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역 설정해서 캡쳐를 클릭하면 영역설정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의 하단의 네모 박스에 들어가는 부분이 캡쳐가 되는 것입니다. 영역설정 창의 크기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자유자재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이 영역의 크기는 상단의 타이틀바에 "800/600"과 같은 형식으로 픽셀 단위로 표시해줍니다.

웹페이지 캡쳐를 클릭하면 별도의 웹페이지 캡쳐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을 통해 캡쳐를 원하는 웹페이지로 바로 이동한 후 캡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개의 웹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이전, 다음, 새로, 정지와 같은 기능들을 지니고 있으며, 이렇게 특정 웹페이지로 이동한 후 프린트 스크린 키를 누르면 별도의 과정 없이도 해당 웹페이지의 전체 스크롤 된 모습을 캡쳐해줍니다. 웹페이지 캡쳐 창은 별도로 닫는 조작 버튼이 없으며 칼무리 프로그램 창에서 다른 캡쳐 방식을 지정해주면 닫히게 됩니다.

프로그램의 사용방법이 매우 간단하여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전체 웹페이지 캡쳐가 용이한 것이 특장점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